20110512 : 한결이 지훈이 Spring Concert & Day Break, Sunset Beach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오는 찰라에 한결이와 지훈이가 다니는 Cummer Valley Middle School 에서 콘써트를 엽니다.

내년 두번씩 있는 정기 콘써트, 악기를 다루어본 적이 없는 학생들로부터 시작해서 능숙한 학생들까지 함께 어우러진
촌스럽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예쁜 콘써트랍니다.

한결이는 어느새 여섯번째이고 지훈이는 두번째네요.

클라리넷 한결이

바이올린 지훈이

비올라까지 하는 한결이입니다.

한국에서 제법 실력을 갖추어 와서 이곳 친구들의 미숙함이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하나가 되어가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지요.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잡은 비올라를 켤 수 있게 되다니... 기적입니다.

어느새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네요.

그리고 일년, 정들었던 학교, 토론토를 떠나 다시 온 곳으로 가는 지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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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선셋비치의 석양

은이, 캐나다 장로교회 여성대회에 초청을 받은 후배 안지성 목사님의 큰딸이지요.
엄마와 같이 토론토를 방문했답니다.

새터교회에서 여성목회를 아름답게 해오시는 안지성목사님입니다.

그리고 함께 한 비너스님,

멋쟁이 대표님...ㅋ

오랜만에 중국 레스토랑에서 콘지로 외식을 하고 봄나들이를 나왔다네요.

피어나는 잎새로 가을 같이 호수입니다.

아, 이런 곳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지요.

10여년만에 안지성 목사님을 다시 만나며 저는 전생을 보는 것같다 했습니다.
이미 기억너머로 잊혀진 기억상실증이 돌아온 느낌이랄까?

크고 소중한 선물을 주러 오셨네요.

은이, 이름처럼 예쁜 딸입니다.

난? ㅋ

봄이 오니 카누타고 낚시를 하는 강태공이 눈에 보이네요.ㅎㅎㅎ

석양에 반사된 선샛비치 풍경입니다.

그렇게 바라보는 선셋, 마음을 고요하고 정갈하게 해주지요.

행복했고,

고마웠습니다.

여기는 센셋비치를 보고 토론토로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데이 브레이크입니다.

헨리 나우웬이 말련에 기거했던 공동체로 더 알려져 있는 곳, 멋진 데이스프링과 채플입니다.

그 기도 명상로에서 다정한 남매.

우리를 졸졸 따라다니던 구스와도 다정하게...^^